졸속으로 처리했다가 자칫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흉상을 이리저리 옮기는 소동이 벌어질 수 있다.
두 불량 국가의 정상이 만난 것은 국제사회의 고립과 제재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위=우선 국제 규범과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해야 한다.
미그-29 부품 공급이나 식량 지원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문=이렇게 북·러 군사협력이 가시화해 북한의 기술적 진전이 이뤄진다면 남북 대치와 대립 국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생각보다 북한과 러시아의 신뢰가 두텁지 않다.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전 주러시아 대사).중국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발을 담그려 하지 않고 있는데 중국과의 관계도 복잡해졌다.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도 당시엔 적대적이지 않았다.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와중에 중국과 러시아는 다른 길을 가기보다 공조와 연대에 방점이 찍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박=2019년 정상회담 때는 북한이 보통 국가를 추구하며 주변에 정상적인 모습을 어필(호소)하려 했다.
▶박원곤 교수=김정은 위원장의 자충수다.미그-29 부품 공급이나 식량 지원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9·19 합의를 위반하는 전술적 도발에도 대비해야 한다.합의문도 공동성명도 없는 회담 -이번엔 합의문도 공동성명도 없다고 했는데.